모든 생산사업장·연구소 대상… 국내 전자업계 처음
LG전자는 국내 전 생산사업장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인증식은 전날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이 회사 김영기 부사장과 인증기관인 BSI코리아 천정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영기(왼쪽 세번째)부사장, BSI코리아 천정기(왼쪽 네번째) 사장 등 양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제공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은 기업이 친환경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의미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은 사업장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국제 관리표준을 뜻한다.
LG전자는 개별 사업장이 아닌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합친 통합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전자업계 가운데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부사장은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사업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2-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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