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나이지리아 피랍 소녀 구출 지원 제의

인터폴, 나이지리아 피랍 소녀 구출 지원 제의

입력 2014-05-10 00:00
수정 2014-05-1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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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9일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여학생 270여명을 구출하기 위한 지원을 제의했다.

인터폴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나이지리아로 수사팀을 보내 현지 당국의 사건 수사를 돕고 구출 작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둔 인터폴은 납치된 소녀들이 다른 나라로 옮겨졌을 가능성에 대비해 전세계 경찰 조직에 소녀들을 수배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방 국가들은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을 구출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잇달아 제의했다.

보코하람은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시(市)에서 여학생 276명을 납치했으며 이들을 노예로 팔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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