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네타냐후에 “이-팔 충돌 추가악화 우려”

오바마, 네타냐후에 “이-팔 충돌 추가악화 우려”

입력 2014-07-11 00:00
수정 2014-07-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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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면전 위기까지 언급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무력충돌에 대해 “추가 악화 위험성을 우려한다”는 뜻을 전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가진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평온을 되찾기 위해 양쪽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미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간 휴전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납치살해된 이스라엘 10대 3명에 대해 조의를 표한데 이어 이 사건과 관련해 팔레스타인 10대를 보복 살해한 용의자가 체포된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으나 이스라엘 경찰이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청소년 체포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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