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점검단이 7일 오전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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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사용될 금강산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7일 오전 현지에 들어갈 우리측 실무점검단의 방북에 동의해왔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방북 동의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와 현대아산 관계자 등 66명으로 이뤄진 우리측 실무점검단은 예정대로 이날 오전 9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금강산에 들어가 이산가족 상봉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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