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3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모친이 최근 10년 동안 빈곤층 의료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모친은 2006~2009년에는 차상위의료급여수급자였고 이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지정됐다가 지난 5월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지정 해제됐다. 이때는 김 후보자가 정부 부처에서 고위 공무원과 농진청장 등을 지내던 시기다.
김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노모가 경제적 빈곤층으로 십여 년간 지낸 것에 대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며 “차상위의료수급자로 등록돼 빈곤층으로 홀로 사실 때 김 후보자는 부동산을 빈번하게 거래해 자칫 어려운 노모는 외면한 채 재산증식에만 관심이 있었던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김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모친은 2006~2009년에는 차상위의료급여수급자였고 이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로 지정됐다가 지난 5월 본인의 희망에 의해 지정 해제됐다. 이때는 김 후보자가 정부 부처에서 고위 공무원과 농진청장 등을 지내던 시기다.
김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노모가 경제적 빈곤층으로 십여 년간 지낸 것에 대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밝혀져야 한다”며 “차상위의료수급자로 등록돼 빈곤층으로 홀로 사실 때 김 후보자는 부동산을 빈번하게 거래해 자칫 어려운 노모는 외면한 채 재산증식에만 관심이 있었던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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