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北에 분유 400만 달러 어치 지원”<美방송>

“스위스, 北에 분유 400만 달러 어치 지원”<美방송>

입력 2014-02-07 00:00
수정 2014-02-07 09: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위스 정부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분유 400만 달러 어치를 지원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밝혔다.

WFP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RFA에 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제공할 분유 650t(약 400만 달러 상당)이 오는 5월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분유는 WFP가 북한 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어린이 영양비스킷과 임산부 혼합식 등의 원료로 쓰인다.

분유 650t은 북한 주민 125만 명에게 7개월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스카우 대변인이 설명했다.

또 RFA는 스위스 정부가 올해 대북지원사업으로 유엔을 통한 식량지원, 산림농법 전수, 수질개선 설비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