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승 청와대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이 9일 사임했다.
백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민 중심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끝까지 보필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크지만, 변화와 새로움을 위해 누군가 앞서 나가는 것도 중요한 소임이라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사임했음을 밝혔다. 백 비서관은 2007년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공보기획단장을 지냈고 2012년 대선에서는 캠프 공보단 공보위원을 지낸 측근 인사로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정홍보비서관을 맡아 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백 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국민 중심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끝까지 보필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크지만, 변화와 새로움을 위해 누군가 앞서 나가는 것도 중요한 소임이라는 생각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사임했음을 밝혔다. 백 비서관은 2007년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공보기획단장을 지냈고 2012년 대선에서는 캠프 공보단 공보위원을 지낸 측근 인사로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정홍보비서관을 맡아 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4-05-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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