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 묻지마 난사 30대체포

공기총 묻지마 난사 30대체포

입력 2010-01-19 00:00
업데이트 2010-01-19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18일 공기총을 행인에게 난사해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이모(39)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후 7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자신의 집에서 인근 공영주차장 놀이터에 있던 유모(17)군을 겨냥해 소지하고 있는 공기총 수십발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유군은 이씨가 쏜 공기총 탄환에 무릎을 맞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집안에 숨어 있던 이씨를 검거하고 공기총 5자루를 찾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동기를 추궁 중”이라고 밝혔다.

2010-01-19 12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