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재단은 올해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이 부부가 그동안 많은 기부와 봉사, 후원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공개입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입양에 대한 편견까지 변화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진현 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포니정홀에서 개최된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을 따 제정한 상으로 2007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등이 선정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포니정홀에서 개최된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을 따 제정한 상으로 2007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등이 선정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4-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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