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AI 비상경계중 토종닭 불법반입 적발

제주서 AI 비상경계중 토종닭 불법반입 적발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14: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을 제주에 몰래 반입하려던 유통업자가 적발됐다.

제주도는 19일 반입이 금지된 토종닭 2천100마리를 실은 화물차가 목포∼제주 노선을 비정기로 운항하는 화물선에서 제주항으로 이동하는 현장을 적발, 이날 출발지인 목포항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반입이 금지된 토종닭을 몰래 들어와 팔려던 가금류 유통업자 K씨에 대해 제주도특별자치도특별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도는 전북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타 시·도에서 생산된 닭, 오리, 메추리, 관상조 등 가금류의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