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초등학생이 납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1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0분께 “가게 셔터 밑에 쪽지가 있기에 보니 ‘살려 주세요. OO슈퍼에 갇혀 있어요’라는 글씨가 있다”는 한 가게 주인의 신고가 112로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확인해 보니 파란 색종이에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었다.
동부서는 범죄 연관성을 의심하고 형사과와 파출소 직원, 기동대원 등을 동원해 해당 슈퍼마켓과 주변 주택, 초등학교 등을 수색하고 있으나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납치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 장난을 쳤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0분께 “가게 셔터 밑에 쪽지가 있기에 보니 ‘살려 주세요. OO슈퍼에 갇혀 있어요’라는 글씨가 있다”는 한 가게 주인의 신고가 112로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확인해 보니 파란 색종이에 초등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었다.
동부서는 범죄 연관성을 의심하고 형사과와 파출소 직원, 기동대원 등을 동원해 해당 슈퍼마켓과 주변 주택, 초등학교 등을 수색하고 있으나 하루가 지난 현재까지 납치가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 장난을 쳤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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