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결승 진출, 저녁 7시 금메달 도전…라이벌 쑨양, 1위로 예선 통과

박태환 결승 진출, 저녁 7시 금메달 도전…라이벌 쑨양, 1위로 예선 통과

입력 2014-09-21 00:00
수정 2014-09-21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태환 결승 진출, 저녁 7시 금메달 도전…라이벌 쑨양, 1위로 예선 통과

이미지 확대
<아시안게임> 기록 확인하는 박태환
<아시안게임> 기록 확인하는 박태환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예선에서 한국의 박태환이 레이스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태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50초29의 기록으로 조 1위,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4위로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 결승 진출 확정 후 “예선에서는 페이스조절을 했다. 결승에서는 내 최고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대 라이벌인 중국의 쑨양은 1분48초90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21일 오후 7시에 치러질 결승에서는 쑨양이 4번 레인, 박태환이 6번 레인이다.

박태환은 쑨양과의 대결에 쏠린 취재진의 관심에 대해 “시합하러 온 것이지 쑨양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좋은 시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쑨양은 박태환이 인터뷰하는 사이 언론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바로 탈의실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 결승 진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끝까지 화이팅”,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쑨양 선수와 차원이 다름을 보여주길”, “박태환 결승 진출, 쑨양 선수와 멋진 경기 펼치길”, “박태환 결승 진출, 기대된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